염월프리미엄 151PG 스파르탄ic 150HL 세일러 120mm 더블핸들 튜닝

염월프리미엄 151PG 스파르탄ic 150HL 세일러 120mm 더블핸들 튜닝

이번에는 한치와 갑오징어 등 두족류 낚시에서 자주 사용하는 염월프리미엄과 스파르탄ic를 고멕서스 120mm 더블핸들로 튜닝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한치낚시 오모리그 2500번릴용 고멕서스 57mm 싱글핸들 레딩 염월프리미엄 151PG 스파르탄ic 150HL 세일러 120mm 더블핸들 튜닝 다음 이그지스트 에디션 핸들 튜닝
"고멕서스 세일러 베이트릴 더블핸들 튜닝후기"
예전에는 나오는데로 사용하는 편이었는데
한두번 핸들튜닝을 하다보니
불편하게 교체를 하게 되는거 같아요.

이번에는 한치와 갑오징어 등 두족류 낚시에서
자주 사용하는 염월프리미엄과 스파르탄ic를
고멕서스 120mm 더블핸들로 튜닝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먼저 주문시에 시마노와 다이와로
나뉘어 있으니 규격과 호환표 꼭 확인해야하구요.
저는 어복남을 각인해서 2주 정도 소요 되었는데
필요없다면 1-5일이면 배송이 된다고 합니다.
제원상 무게는 49.8g으로 되어 있는데
스모크블랙은 딱 맞는데 블랙레드는
약간의 오차가 있네요.

기존의 순정부품과 비교해보니
22-23g정도 더 무겁네요.
"염월프리미엄 151PG + 세일러 베이트릴 더블핸들 스모크블랙 7x4mm"
먼저 염월프리미엄부터 교체 작업을 시작했는데요.
공구는 스패너와 드라이버면 끝이고
먼저 말씀드리지만 저 같은 기계치도
잘 해냈답니다.ㅎㅎ
순정이 102mm인데 18mm의 차이가
눈으로 보는것과 달리 대상어를
걸고 감아보면 엄청 크다는걸
지난번 솔티가ic에 이어 다시 한번 느꼈구요.
주문시 요청을 하면 무료로 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최대 5자까지이고
많지는 않지만 서체도 고를 수 있습니다.

또,노브가 스폰지 같은 제질이라
물 먹은 촉감이 별로였는데 이제는 그럴일 없겠네요.
고멕서스 더블핸들 파츠는
박스 아래 안쪽에 동봉이 되어 있구요.
전체 구성을 보면 부품과 너트2,와셔3,렌치1가
들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여분으로 더 들어있는데
아니고 좌핸은 "L"우핸은"R"을
사용하시면 되니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제 분해를 해야하는데
잊지 마시고 드랙을 최대로 잠가주시면 되구요.
드라이버로 볼트를 풀고 나사판을 제거하고
너트를 시계방향으로 풀어냅니다.
여기서 스타드랙이 튀어나올 수 있기에
꽉 잡고 있어야 합니다.

다음로 역순으로 와셔 넣고
핸들 그리고 너트 순으로 조립하면 끝입니다.

정말 쉽죠.ㅋㅋㅋ
바디색상에 맞춰 스모크블랙으로
선택했는데 완전 깔맞춤으로 너무 예쁘네요.
제 아이디도 들어가 있으니
뭔가 아이덴티티템 같은 느낌도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스파르탄ic 150HL + 세일러 베이트릴 더블핸들 블랙레드 8x5mm"
이번에는 스파르탄ic를
고멕서스 더블핸들로 튜닝해볼 차례입니다.
순정은 105mm로 15mm차이가 나구요.
역시나 어복남을 넣어주었고
바디가 특별한 색상이 아니라 검정색에
레드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모델로 선택해봤구요.
다이와용은 너트가 3개인게 특징인걸
제외하면 시마노용과 같습니다.
역시나 좌핸과 우핸이 나뉘어 있으니
잘 보시고 조립하시구요.
구매한지 3-4년 동안 조행 후에 물세척만
하고 검검은 한번도 안받아서 그런지
나사판을 열어보니 녹이 좀 보이네요.

그래도 너트에만 있었고
스크류는 깨끗해서 다행이었네요.
염프를 먼저 해보고 하니
이건 50% 시간밖에 안걸리네요.
위에서 볼때는 그냥 문안했는데
옆에서 보니 붉은색이 노브에 보였다
안보였다하니 이것도 맘에 드네요.ㅎㅎㅎ
단순하게 베이트릴에 고멕서스 더블핸들
교체한것 뿐인데
마치 새것을 산 것 같은 기분이라
낚시가 더 가고 싶어지네요.
ㅍㅎㅎㅎㅎㅎ
영상은 교체하는 과정 전체를
담아 놓았으니 처음 튜닝해보시는 분들은
한번보고 하시는 것도 좋을겁니다.
순정핸들들은 박스에 넣고
견출지로 각각 이름 붙여서 잘 보관해두었구요.
참지 못하고 제주 서귀포 앞바다로 나갔는데
일단 기능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을
느끼기 전에 그냥 보고만 있어도 너무 아름답네요.
100mm 수심대와 8-900g이
나가는 갑오징어는 확실히 PG가 기어비는
낮아도 안정적인 랜딩이 가능한데
핸들길이 좀 늘었다고 많이 편해졌네요.

얼마전에 구입한 코우가ic 150HL
HG는 랜딩이나 수거는 빠르지만
힘이 많이 들어가서 갑 보다는
평균 2-40m에 이루어지는
한치낚시에 사용해야겠다는 결론입니다.
이날 갑오징어 16+ 한치 1마리로
오전에 반대편에서 혼자서 꽝치고 있다가
돌아서 정중앙에 낑겨서 장원하고 왔네요.ㅎㅎ

고멕서스 더블핸들은
가격대도 괜찮고 품질도 떨어지지 않아서
참 흡족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홈페이지에 보니 스피닝용
사쿠라 에디션 봤는데 이참에 루비아스도
튜닝해줄까 고민하게 되네요.ㅎㅎ
- 어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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