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핸들만큼이나 가볍고 뛰어난 강도를
추구하는 컨셉으로 나왔던 블레이드 핸들
초기 컨셉트 모델을 지금까지 사용했다.
초기 프로토타입 그대로 출시됐는데 이번에 나온건 신형이라기보다
새로운 컬러가 추가됐다고 생각됨.
그리고 100/90mm 두가지 버전으로 길이가 선택이 가능해졌다는점?
선명하게 강조되어있는 티타늄
구성품은 좌핸 우핸용 너트
그리고 여분의 와셔
핸들캡용 피스가 들어있다.
다른 더블핸들과 같이 벚꽃핸들캡이 아니기 때문에
육각렌치는 포팜이 안되어있다.
늘 들어있다보니 없어서 당황ㅎ
블레이드 실버 버전과 이번에 구매한 블랙의 차이
실버핸들은 노브도 실버다.
금장테가 포인트로 들어가있는 노브는 따로 구매해서 넣은거다.
그렇기에 블랙 버전도 핸들부터 노브까지 전부 블랙으로 조립되어있다.
정공 정품 핸들:29.39g
고멕 블레이드 실버:25.28g
고멕 블레이드 블랙:25.52g
정품핸들과 4g 정도의 무게 차이가 난다.
정품은 베어링이 하나도 들어있지않은 플라스틱 부싱이 들어있고
블레이드 핸들은 풀베어링에 티타늄 메탈노브인점을 감안하여 훌륭한 무게차이.
실버와 블랙은 0.2g정도 차이가 나는데
베어링의 변경과 구리스또는 유격잡는 용도의 와셔 차이라고도 생각함
최근의 고멕서스 제품들을 사용하면서 느끼는건
초강기에 비해서 정말 베어링의 수준이라든가
유격의 정밀도가 섬세해지고
베어링의 회전력과 회전의 부드러움이
고멕서스 초창기 제품들에 비하면 정말 많이 좋아함
블랙핸들에 실러캡을 끼우는 약간 포인트를 주는식으로 조립했다.
실버는 블랙캡ㅎ
반반 나눠서 핸들에 컬러 포인트를 주는 느낌으로
노브도 검정색이라 뒤적뒤적 뒤져서 실버노브캡 꼽아주니
한결 포인트도 살고 블링블링해졌다.
완성
로드에 체결 해보니 블링블링하다
100mm라는 노멀사이즈의 핸들이지만 사용하기엔 딱히 불편함이 없다.
개인적으로 110mm핸들도 출시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파워핸들에 비해 베이트릴은 더블핸들을 선호하는 편으로서
이런경량화된 제품들의 출시는 역시 반갑다.
-by 김곰돌
